에브리라이프의 ECF 펄프
저희 기저귀에 사용되는 ECF 펄프와 TCF 펄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저희는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이 내용을 공유합니다.
ECF와 TCF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ECF(염소 무첨가)와 TCF(완전 염소 무첨가)의 차이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ECF는 기저귀의 중심에 있는 목재 펄프가 염소 이산화물로 표백된 것을 의미해요. 반면 TCF는 이 펄프가 염소 없이 표백된 것을 뜻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표백된 펄프의 96% 이상이 ECF 표백 방식을 사용해요. 이는 비용이 더 낮고, 펄프 품질이 우수하며, 기술 복잡성이 적고,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기저귀에 염소가 첨가되는 것은 아니고, 펄프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거예요.
저희의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에브리라이프를 시작하고 제조업체들과 논의하면서 ECF를 선택하기로 하는 결정은 쉽지 않았어요. 저희 에브리라이프 팀은 대부분 부모들이기도 해서, 이 브랜드를 시작할 때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모든 생명을 보호하고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품의 성분과 아기들의 안전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철저히 연구한 끝에 이 결정을 내렸어요.
#1 - TCF와 ECF는 안전 문제가 아닌 환경 문제입니다.
염소 처리 방식은 실제로 환경적인 관점에서만 중요한 문제예요. 1990년대 초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ECF와 TCF 모두 대기 중 배출물이나 에너지 사용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어요. 게다가 TCF 방식은 배출물이 더 깨끗하지만, 펄프 수확량이 현저히 낮아서 환경적인 이점은 ECF에 비해 거의 상쇄됩니다.
#2 - TCF와 ECF 모두 기저귀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옥신은요? 1990년대의 원래 우려는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다이옥신)이 수로로 흘러가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현대 기술 덕분에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ECF 기저귀에 포함될 수 있는 다이옥신의 양은 면 기저귀에서 발견되는 것과 비슷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노출되는 양보다 최대 220만 배나 적어요.
#3 - 가격과 공급망 보호
세계에는 TCF 펄프 공급자가 두 곳밖에 없고, 모두 북유럽에 위치해 있어요.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재료를 수입하는 것에 대한 환경적인 영향도 있었어요. 반면, 에브리라이프의 ECF 펄프는 미국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제품을 더 저렴하게 제공하면서도 환경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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